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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자막 : 에버그린aka 더 섹시스트 맨 얼라이브 딸잽이
Evergreen Masterbator

이거 라벤더야?

춤 출 준비 됐어?

더 화끈한 것도 준비됐지

우리 수갑놀이 좀
자주 하자구

당신은 상상도 못할 걸

형님

형님을 위해 만들었어요

그의 진짜 손이야

이게 여기서
뭐 하는 거야?

당신의 여정이 시작된
곳에 묻어야 돼요

거기로 가서 다
끝내버리죠

아니, 너희들 데려가서 또 빙의되면
내가 너희 목을 쳐야 하는데

그럼 모두에게 안 좋아

그 망할 산장은
어디 있어, 애쉬?

애쉬?

어디 간 거야?

미안해, 트위티

여기선 다 죽는구나

어우씨

자기야, 나 왔어

애쉬 vs 이블 데드
S01E08 "흙에서 흙으로"

오, 애쉬, 진짜 예쁘다

정말 좋아

그거 절대 안 벗을게

어우씨!
머릴 날릴 뻔 했잖아

좀 예민하네?

파블로랑 켈리는?

당신 찾으려고 찢어졌지

좋아, 여기서
떨어지는 게 안전해

왜 그런 식으로
도망갔어?

난 작별인사엔 꽝이거든

애쉬, 혼자서 이러지 마

난 혼자 해야 돼

모르겠어? 여기선 다 죽어
그게 규칙이야

죽음, 세금, 또 죽음

난 세금은 안 내니까
내가 아는 건 죽음 뿐이야

규칙 좆 까라 그래

이걸 끝내는 걸 도와줄게

아가씨, 맘에 드는군

저번에 여자랑 여기 왔을 땐
떡치고 싶었지

그건 못했지만

대신 전기톱으로
내 손만 잘랐어

즐거운 주말이었지

날 믿어, 당신은
여기서 떡 못 치니까

암튼 그땐 좀 더 아늑했지

나쁜 기억이지?

이 산장이 하는 짓이야

아주 잔인한 년이지

잘됐네

나도 그렇거든

그럼 시작하자구

제발, 난 네가...

뒈졌음 해

여기 오는 중에 책을
묻는 환영을 봤어

여기서 모든 게 시작됐고

저기서 모든 게 끝날 거야

저기 뭐가 있는데?

나쁜 것들

- 별로 안 나빠 보이는데
- 나라면 가까이 안 가겠어

빠루나 다른 것 좀 줘봐

바깥 창고에
하나 있긴 해

- 그럼 가져오자구
- 그래, 어...

- 왜?
- 그냥 작은 경고인데

밖엔 네가 보고
싶지 않은 게 있어

내가 보기 싫은 게
더 있을까?

내 전 여친

잠깐, 당신 전 여친이
창고에 있다고?

일부분만

복잡해, 내가 거길
가지 말았어야 했어

뭐 그 얘기하기 싫다면...

그녀는 빙의됐어

내가 삽으로 그녀의 머릴 자르니까
달빛 아래에서 미친 듯이 춤을 췄지

그녀의 머릴 바이스로 잡아서
전기톱으로 잘라버렸어

근데도 몸매는
끝내주더군

난 여기 있을게

저 책이나 보지 뭐

현명하군

오줌 싸고 앂으면 쭈그려 앉아
우린 길을 잃었으니까

그래, 고맙다, 보이 스카웃

아, 우린 빙빙 돌고 있어

이젠 전문 나무꾼이라도 됐니?

아니, 봐 봐

차로 돌아왔잖아

말 잘했네

- 우리 뭐 하는 거야?
- 브래드

헤더가 많이 피곤한가 봐

길을 물어봐야겠다

다른 산장이 있을 거야

- 저 소리 들었어?
- 우린 완전 길 잃었어

- 이봐요
- 안 그래?

저기요?

여기 어딘지 모르잖아

이봐요

아, 예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밤이죠?

브래드

형씨, 좋게 끝냅시다

돈 뺏으려나 본데
저흰 돈 없어요

나 후추 스프레이 있어

쏠 거야

그거 신호탄 총인가요?

아뇨, 아뇨

괜찮아요
저흰 좋은 사람들이에요

이 총은 사악한...

곰 잡으려고요

사악한 곰들이
숲에 있거든요

- 저흰 정말 착한 사람들이에요
- 정말 친절하죠

뭐, 조심해야겠죠?

곰이 무섭긴 하죠

저흰 산장을 찾고 있는데
길을 잃었어요

방금 지나쳤어요

거기서 자고 싶었는데
브래드가 가자고 했죠

쉬는 건 보상이지
목표가 아니니까요

제발 절 데려가주세요

여기서 북동쪽으로
삼사 킬로 돼요

그냥 보여주심 안 될까요?
저희가 길치라서요

네, 네

보여드리죠

제발, 애쉬

날 아프게 하지 마

우린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맹세했잖아

널 사랑해

오랜만이군, 린다

일어나지 마

그냥 빠루 찾으러 왔어

아, 그러지 마

아, 쫌

피셔

어맨다

나무와 안개 땜에 잘 안 보이지만
저 위엔 북두칠성이 있어요

그는 북극성 밑에서
제게 프로포즈 했죠

정말 로맨틱하네요

그럼 두 분은 서로...?

저랑 파블로요?

아뇨

이 멍청한 하이킹 하면서
남자를 하나도 못 봤어요

이제 절 안아줄
남자를 찾은 거 같네요

쟤 여친 있어요

아, 물론 있겠죠

그럼 전 귀여운
곰이나 찾아 보죠

설마요

저기로 반 마일 쯤 가면
산장이 있어요

잘 찾으시네요

고마워요

저기요, 밤에 여기서
돌아다니면 안 돼요

아, 괜찮아요

저흰 자연과 하나니까요

하루 쯤 묵을 수도 있잖아

고맙지만 저흰 괜찮아요

만나서 반가웠어요

- 고마워요
- 잘 가요

잘 가요

내일은 제발
호텔에 있음 안 될까?

여기 정말 싫다

진짜 쟤넨 안 죽었음 좋겠다

자연과 하나가 돼봐

쟤네 후추 스프레이 있잖아

어맨다

애쉬?

안 돼

얘기 안 해

나 이제 괜찮은데

애쉬, 자기야?

나 좀 봐

날 여기 놔두다니

- 네가 죽었으니까
- 네가 날 죽였잖아

넌 괴물로 변했다구

널 사랑했어
너도 날 사랑했고

우리 인생 계획도 세웠잖아

나 너무 외로웠어

안 돼

네가 살아있지
않다는 걸 알아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아?

넌 린다가 아냐
머리일 뿐이라구

왜 그렇게 못되게 굴어?

그 여경 때문이구나

걜 좋아하지?

우리 사이는?

이거 끝나고 잭슨빌
데려간댔잖아

해변에 있는 집

- 우릴 위한 거라구
- 닥쳐

그 여잔 여기서 죽을 거야

우리 모두 죽어
네가 사랑한 사람 다

"칸다리안 단도의 손잡이는
사람의 뼈를 깎아 만들었다"

"칼날 자체엔 저승의
힘이 있어 보이는데"

"그것을 네크로노미콘과 같이 두면
표지의 피부를 태우게 된다..."

맙소사, 애쉬

놀랐잖아
괜찮은 거야?

어맨다, 생각해봤는데

우린 여기서
나가야 되겠어

이걸 끝내고
싶어하는 줄 알았는데

도망가는 게 더 쉬워
전에 해봤거든

이 모든 걸 뒤로 하고
새로 시작하라구

그러니까, 어맨다
아직도 부족한 거야?

당연하지
난 악몽 속에서 사니까

당신은...
책임감도 못 느껴?

내가 왜?

왜 내가 책임져야 하지?

내가 옳다는 거 알잖아

그냥 우리 둘이
여기서 나가서

새로 시작하는 게 어때?

당신과 나?

그렇게 별로인가?

난 당신이 좋아, 애쉬

전기톱 손의 데다이트 킬러한테
이런 말 하리라곤 상상도 못했어

상상 이상으로
괜찮았지만...

내가 그렇게 훌륭한
사람처럼 안 보이는 거 알아

- 그런 식으로 말하진 않았어
- 아니, 말 좀 하자

난 솔직히 말하고 싶어
힘들더라도 말이야

난 그렇게 훌륭한
사람처럼 안 보이겠지

그러니까, 내 삶을 보니

난 거지 같은
마트에서 일하며

악령을 소환하는
책을 갖고 있지만

그 일이 있기 전까진

내겐 미래가 있었어
거기엔 전기톱이나

샷건, 악마는 없었지

난 그저 예전의 내가
되고 싶을 뿐이야

날 도와줄 수 있어?

모르겠어

어쩌면?

맘에 드네, 어맨다

정말로

알았어, 애쉬

지금은 이럴 때와
장소가 아니야

어맨다

인생은 짧아
너도 알잖아

난 이걸 꿈꿔왔지

맙소사

뭐야 이거?

이게 완전한 나야

뭔 개소리야?
손이 또 자랐다고?

그것보단 좀 복잡해

역겨워
무슨 일이 생긴 거지?

뭐가 문젠데?

- 그거 끔찍하다구
-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냐

루비한테 있던 손 같은데

- 아, 이런
- 알았어

- 무슨 일이지?
- 알았어, 알았어

나한테 손이 새로 자랐든지
손한테 내가 새로 자랐든지

그게 뭔 차인데, 어맨다?

중요한 건 난 네가 원하는 걸
다 줄 수 있다는 거고

난 널 원해

그게 그렇게 나빠?

그러지 마, 방금 전까지
너도 날 원했잖아

그래, 그건 내가 빙의된 손에서
자란 종양 같은 걸 보기 전이지

모욕하는 건 좋지 않아

만지지 마, 새꺄

애쉬, 넌 그녀를
구할 수 없어

네가 아끼는
사람은 다 죽어

닥쳐
그녀에게 갈 거야

아니, 못해

넌 그녀가 필요없어

이미 여친 있잖아
나 말이야

이리 와

내가 사까시 해줄게

내가 잘해줄게

머리에 싸보라구

그럼 끝내준다구, 애쉬

어떤 여자도
널 원치 않아

그만 해

내가 이러면
더 좋아할 거야

이제 신혼은
끝난 거 같군

넌 내 마음을
아프게 했어

이제 내가 네
골통을 부숴주마

그래, 이제 씨발
누가 아프지?

왜 그래, 어?

목이 메이냐?

아, 냄새 좋은데

무슨 냄새지?
라벤더 향?

안 돼!

아, 다행이다

아...
사라졌군

나 해방됐어
그 손한테서

내 안으로 들어와서

너한테 이런 끔찍한
짓을 하게 했어

정말 미안해

이제 좋은 소식은
아직 이 손이 있단 거야

널 끝내버릴!

안 돼

그걸 가슴골이라 부르지

걱정 마, 어맨다

금방 끝날 테니까

얼추 일이 분 정도

아, 조심해

발 조심해

이게 무슨 일이래?

거기서 꼼짝
못하는 거 같네

위안이 될지 모르겠는데

네 동료가 죽을 때
느낀 게 바로 그거였어

저건 선물이었다구

넌 영원히 혼자
남게 될 거야

그건 확실히 해주지

그 경찰이 널
좋아하기나 할까?

그녀와 같이 살
수 있다 생각해?

이 바보야

그녀는 죽을 거야
네가 이미 죽였다구

그래?

넌 항상 말이 많더군

어맨다, 우린 네가 누군지
보자마자 알았어

네가 애쉬를 도와주려
한다는 걸 알았지

넌 이젠 그를 못 도와주지

넌 아무도 도울 수 없어

좆 까

너희들 다 돌려보낼 거야

책을 파묻어서?

어디 잘해봐라

내 띨띨이 쌍둥이는
제대로 하는 게 없거든

아, 시간 좀 봐

난 가야 하고
넌 죽을 시간이야

어맨다?

어맨다

애쉬

어맨다, 맙소사

무슨 일이야?

당신 손...

거기서, 당신이
하나 더 나왔어

뭐? 말도 안 돼

우린 잘 어울렸는데

아, 너무 미안해

전부 내 잘못이야

좋은 곳으로 가길 바랄게

뭐, 사랑도 하고 이별도
하니 좋았겠네

넌 졌어, 쨔샤

애쉬?

맙소사

데다이트로 변했나요?

아니

그럼 진짜 사람을
죽인 거예요?

아니, 내가 안 죽였어

내가 했지만
내가 아니었어

난 그렇지 않아

또다른 나였다구
내가 봤어

형님, 무슨 짓을?

여기 또다른
내가 있다니까

이리 나와
이 못생긴 새끼야

어서 기어나와

나 찾았냐?

넌 그녀를 가질
자격이 없어

난 알아
내가 너랑 똑같으니까

그럼 무릎 관절염도 있겠군

아, 내 관절염

맹장염이다

강냉이 털기

어깨 공격

불알 깨기

- 죽... 을...
- 죽... 을...

- 시간이다
- 시간이다

BGM
Don Gibson & Sue Thompson - The Two Of Us Together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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